"외상은 안 된다니까?"  지인 지원  캐릭터 이름유진 포크너  나이25Y  성별시스젠더 남성  성격가벼운 남자, 예민한 신경줄, 여전한 …  그때 그 소년. 하지만 도무지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다. 속된 말로 날티가 난다. 귀는 피어싱으로 너덜거리고, 말투는 경솔하다. 아양 떠는 것이야 예삿일이고 선의의 —유진 개인의 주장이다.— 거짓말도 죄책감 없이 일삼는다. 좋게 포장하자면 상대하기에 유쾌하다고 할 수 있겠다. 어렸을 때의 진중함이나 솔직함, 소심함 따위는 찾아보기 힘들 지경이다. 천성이야 자라며 느리게 변화했겠으나, 그 외에도 가벼운 인상을 의도적으로 유도한다는 느낌이 든다.  기실 그 경박한 태도는 반쯤 그의 예민함을 숨기기 위함이다. 그는 누이가 죽은 이후로 2차 시험을 직접 목도하는 것에 온 ..

"냄비를 태우면 어떡해!"    叉皮堆集地 by 土坑-捏咔-捏人创作分享平台 www.neka.cc 캐릭터 이름유진  나이15Y  성별시스젠더 남성  성격쪼잔한 수전노, 상냥한 방관주의자, 평범하게 … 소시민적인 삶. 드넓은 아르부스토에서 '이런' 사람 수십 명은 거뜬히 마주칠 수 있다. 좋게 말해 무난하고, 폄하하자면 흔해빠진 평범함만이 장점이다. 돈을 밝히는 것치곤 영악하거나 약은 구석이 전혀 없다. 탐욕스럽다기보단 씀씀이가 갑갑한 쪽이다. 약초 다듬기 초급 세트 구매에도 손을 벌벌 떨고, 미니솥을 태우기라도 하는 날에는 발 뻗고 잠을 못 잔다. 대담하기보단 소심한 편에 가깝지만, 그 사실을 지적하면 새삼스럽게 까무러치며 부인한다. 타자에게 '대기만성형 인재' 혹은 '영웅이 될 소년' 정도로 인식되기를 ..